가수 성시경 MC 확정 KBS JOY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신 공감토크쇼 실연 박물관의 MC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공감하는 토크쇼라고 합니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로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등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성시경은 모델 이소라와 함께 실연박물관의 MC로 나서는데요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떻게 잘 이루어질지 또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소라 씨는 엄청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의 이소라 씨의 모습도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네요. 사실 성시경 씨도 그렇고 이소라 씨도 그렇고 말을 엄청 잘하시는 분들이잖아요? 두 분이 어떤 식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며 두 분의 캐미 또한 궁금해지는군요.
실연박물관 제작진들도 어떤 사연들이 접수될지 무척 기대된다면서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속의 상처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등 따뜻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 팀은 5월에 방송 예정이며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헤어진 연인과 주고받은 물건, 사랑하는 가족이 사용했던 물건, 어린 시절 풋사랑이 담긴 일기장 등 헤어짐을 상기시키는 모든 형태의 물건과 사연을 제보해달라고 했습니다.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하면 되겠네요.
사람의 상처받은 마음을 두 엠씨가 어떤 방식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치유해가는지 이번 프로그램에서 잘 보여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라서 더욱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성시경 팬인데 성시경 MC확정 축하드리고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성시경 노래나 들으면서 퇴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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